중국에서의 900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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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 1

코로나의 추억

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을 역설적으로 추억이란 단어로 바꾸어 제목을 달아 보았습니다. 영화 처럼. 때는 2022년 장소는 중국 상하이입니다.  달랑 한 장 남은 달력이 12월 중순임을 알립니다. 가을과 겨울이 교차하는 계절, 상하이는 아직도 가을 정취가 더 짙게 머물고 있습니다.망망한 코로나19의 강을 건너가 흉포한 급류에 휩쓸려 표류한 지 나흘째입니다. 침대 머리맡에 둔 휴대폰이 방전될 때마다 몸을 일으키는 일이 이렇게 번거롭고 온몸에 고통이 따를 줄이야... 지난 12월 7일 중국 국무원은 를 발표했습니다. 그 주요 내용은 임의적인 봉쇄 지역 확대 금지, PCR 검사 빈도와 규모 축소, 특수장소 외 PCR 검사 결과나 건강 QR코드 검사 폐지, 무증상자와 경증환자 자가격리, 중앙집중식 격리치료 자발..

차이나 오디세이 2024.09.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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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에서의 900일

코로나19가 만연하던 2021년 초부터 약 900일 동안 중국 상하이에서 주재원으로 머물렀습니다. 이 삼 일 주기 핵산 검사, 이동 통제, 도시 봉쇄 등 현지의 ‘제로 코로나’ 정책의 온갖 장애물을 뚫고 틈틈이 상하이 안팎으로 탈출(?)을 감행하여 중국 13개 성, 30여 개 도시를 탐방했습니다. 장구한 역사와 방대한 유물, 그리고 경이로운 풍광 등 중국 대륙 곳곳에서 마주한 감흥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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