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에서의 900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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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쪽 같은 멜론 한 쪽

중국 현지의 한 언론 매체(齊魯晩報 '23.7.4. 일자 등)에 흥미로운 기사 하나가 눈에 띄었다. 중국의 한 네티즌이 선전(深圳)에 있는 ‘란산팅(嵐山庭)’이라는 일식당에서 멜론 한 조각을 138위안, 우리 돈으로 약 25,000원에 먹었다고 불평하는 내용을 게재하여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는 것이다. 선전 세관에 따르면 해관총서 규정상 일본에서 중국으로 수입할 수 있는 신선 과일은 사과와 배뿐이며 멜론은 수입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한다. 반면, 당해 식당은 동 멜론이 일본에서 수입된 ‘시즈오카 멜론’으로 한 개에 4,500위안이고 한 조각에 138위안이라고 주장했다고 하니 허위 선전 또는 불법 밀수 혐의를 피해 갈 수 없는 입장이 된 셈이다. 보도 내용대로 일본 ‘시즈오카 멜론’을 직접 중..

차이나 오디세이 2024.08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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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에서의 900일

코로나19가 만연하던 2021년 초부터 약 900일 동안 중국 상하이에서 주재원으로 머물렀습니다. 이 삼 일 주기 핵산 검사, 이동 통제, 도시 봉쇄 등 현지의 ‘제로 코로나’ 정책의 온갖 장애물을 뚫고 틈틈이 상하이 안팎으로 탈출(?)을 감행하여 중국 13개 성, 30여 개 도시를 탐방했습니다. 장구한 역사와 방대한 유물, 그리고 경이로운 풍광 등 중국 대륙 곳곳에서 마주한 감흥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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