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에서의 900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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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깐산 1

모깐산(莫干山) 기행

중국 강남제일산(江南第一山)광복절을 낀 3일간의 연휴다. 이틀 후인 광복절이 말복인데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상하이의 삼복더위가 만만찮다. 중국 대륙 내 4대 피서지라는 여산(庐山), 베이따아허(北戴河), 지꽁산(鸡公山), 모깐산(莫干山) 가운데 모깐산이 지척에 있어 마음이 움직였다.처음으로 차를 몰아 먼 길을 나서는 김에 모깐산을 둘러본 후 붉은빛이 도는 자사(紫砂) 도자기로 유명한 이씽(宜兴)을 거쳐 서울시 네 배 넓이의 타이후(太湖)를 한 바퀴 돌아서 상하이로 돌아오기로 했다.5:40경 집을 출발해서 타이후 남쪽 후저우(湖州)와 항저우 경계를 이루는 모깐산으로 차를 몰았다.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의 도움을 받아서 상하이와 충칭을 잇는 후위(沪渝), 창처우와 쟈싱(嘉兴)을 잇는 창쟈(常嘉), 상하이-쟈..

차이나 오디세이 2024.09.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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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에서의 900일

코로나19가 만연하던 2021년 초부터 약 900일 동안 중국 상하이에서 주재원으로 머물렀습니다. 이 삼 일 주기 핵산 검사, 이동 통제, 도시 봉쇄 등 현지의 ‘제로 코로나’ 정책의 온갖 장애물을 뚫고 틈틈이 상하이 안팎으로 탈출(?)을 감행하여 중국 13개 성, 30여 개 도시를 탐방했습니다. 장구한 역사와 방대한 유물, 그리고 경이로운 풍광 등 중국 대륙 곳곳에서 마주한 감흥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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